2. 다이아토닉 하모니카의 최고 매력인 마시는 음의 변화에 따른 음색 연출에 있어서 멜로디 메이커보다 불기 쉬운 다이아토닉은 없습니다.

3. 멜로디 메이커의 튜닝은 2nd 포지션에서 싱글로 멜로디를 연주할 때 벤딩 없이 메이저 스케일을 완벽하게 연주할 수 있습니다.

4. 대중음악이나, 팝송, 흘러간 가요, 민요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연주하는데 다이아토닉 하모니카 중에서 그 사용 빈도가 압도적으로 높게 사용됩니다.(블루스 장르는 제외)

 

♬ 2nd 포지션 = 크로스 하프란?

C Key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로 G 메이저 스케일을 연주하는 것을 크로스 하프(2nd 포지션)라 합니다. 

크로스 하프로 연주하는 이유는 하모니카 연주자들이 다른 악기와 합주할 때 조성이나 모드에서 오는 혼돈을 줄이기 위해서...

즉, 기타 연주자가 G키로 연주하면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는 C키를 잡고 크로스 하프 G키로 연주하면 되겠습니다.

.....과거에 메이저 다이아토닉은 1st 포지션으로 연주하는 것이 통상적인 스타일이었지만, 최근에는 메이저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로 블루스, 록, 팝, 재즈, 포크 등 대부분의 음악을 연주할 때(90% 이상) 2nd (크로스 하프)포지션으로 연주합니다.

즉 C키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로는 2nd 포지션인 G키를 연주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는 하모니카로 다른 악기들 기타, 피아노, 관악기 등과 합주할 때 피치(음높이)를 맞추어서 연주해야 하는데,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는 2nd 포지션으로 연주해야만 피치가 맞게 됩니다.

위와 같은 이유로 메이저 다이아토닉 하모니카로 2nd 포지션을 연주하기 위해선 벤딩이나 오버벤딩이 필수적으로 연주되야 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개발된 다이아토닉 하모니카가 바로 멜로디 메이커입니다.

멜로디메이커는 국내에도 유명한 하모니카 연주자인 리 오스카(LEE OSKAR)가 최초로 개발했으며, 이미 해외에선 많은 연주자들이 사용하는 다이아토닉 하모니카입니다.

미화하모니카에서 멜로디메이커의 구분은 사진 좌측에 인쇄된 조성(G) 앞에 대문자 "M"을 붙여 표시하며, 2014년 상반기에 나무 바디를 사용하여 5Key를 생산할 예정입니다.

현재는 멜로디메이커 G만 플라스틱 바디로 생산되고 있습니다. 

MG : 멜로디메이커 G   MD : 멜로디메이커 D   MC : 멜로디메이커 C